의정부 쓰레기 소각장 자일동 이전계획에 반대하는 포천과 의정부 주민들이 지난 31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포천 지역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이전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철휘 민주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자일동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생물권보전 구역이 5km 반경내에 쓰레기 소각장을 이전하는 건 의정부시가 자기땅이라고 해서 똥을 뿌리는 격”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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