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포천시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대비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이달 1일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명성산, 운악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에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의용소방대원이 배치되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사고다발 등산로 유동순찰 ▶ 요구조자 발생 시 현장조치 ▶ 기본 응급처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증상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 사고 위험지역 및 다발지역 등산로 정비 ▶ 산불 예방 캠페인 등이다
한경복 서장은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등산 전에 반드시 개인 건강상태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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