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규, 가산면 부녀회장 최성순) 회원 40여명은 지난 7월15일 가산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새마을 특수시책으로 ‘현수막을 활용한 포도봉지 앞치마’를 제작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앞치마를 만드는 것은 2014년에 이어, 가산면 새마을회의 2015년 특수시책으로 최성순 면 부녀회장은 “각 회원님들께서 재봉틀도 집에서 직접 갖고 오시고, 재능기부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포도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실제 2014년에 만든 포도봉지 앞치마는, 올해 새마을부녀회에서 포도농가에 자원봉사활동 시 적극 활용된 바 있다.
오세익 가산면장은 “매일 많은 양의 불법광고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는데, 버려지는 현수막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더해, 포도농가에 유용한 앞치마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가산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며 “ 바쁜 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시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