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제가 있는 동안 석탄발전소 절대 용서치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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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제가 있는 동안 석탄발전소 절대 용서치 않을 것”
  • 포천일보
  • 승인 2019.09.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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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전임 시장 때 석탄발전소 추진, 나쁜 시장으로 남을 수 없는 일”
포천시 주최 ‘친환경도시를 위한 초청강연 및 시민대토론회’ 1천여 시민 참석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포천시민이 숲이 되어 석탄발전소를 저지하자” 열변
박윤국 포천시장은 9일 열린 ‘친환경도시를 위한 초청강연 및 시민대토론회’에서 “GS 석탄발전소 상업운전은 시민을 괴롭히는 처사”라고 단정하고 “제가 (포천시장으로) 있는 동안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초 포천석탄발전소가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간 것과 관련, 박윤국 포천시장은 “GS가 시민을 괴롭히는 처사”라고 단정하고 “제가 (포천시장으로) 있는 동안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주최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9일 열린 ‘친환경도시를 위한 초청강연 및 시민대토론회’서 박 시장은 “시민과 GS가 서로 피해를 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화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도 (GS가) 법적인 문제를 교묘하게 피해가면서 우리시에 존속하겠다고 한다. 전임 시장보다 더 나쁜 시장으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 사건(GS석탄발전소 건설)은 전임 시장 때 일어난 것이다. 그런 사람이 백주 대낮에 거리를 걷고, 시민을 만나고 다닌다. 이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아울러 “반드시 우리 하늘을 되찾을 것이다. (석탄발전소는) 30년 동안 사용하고 100년 동안 복원해야 하는 일”이라며 발전소 건축물 준공 불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시민대토론회에 나선 허효범 공존대표와 안준수 대진대 교수
토론자인 김동영 경기연구원 박사와 이영구 석투본 공동대표

이날 토론회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의 친환경도시를 위한 초청강연에 이어 안준수 대진대 교수 사회로 허효범 공존대표와 경기연구원 김동영 박사, 이영구 석투본 공동대표가 나서 석탄발전소 건설로 인한 피해 발생문제 등을 부각시켰다. 토론회장은 포천시민 1천여명과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각급 단체장 등이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가득 메웠다.

최열 이사장은 중국과 프랑스 등지에서의 석탄발전소 반대 시위를 소개하면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원인이 되고있는 석탄발전소 문제는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조건에 맞지 않는데도 포천에 건설되고 있다며 포천시민이 힘을 합하면 막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포천석탄발전소와 관련해서 그는 “모든 석탄발전소가 바닷가 혹은 철도가 있는 지역에 짓는데도, 포천은 이같은 조건을 갖추지 않고 있다”면서 “(석탄발전소를) 짓는다고 그냥 참아야 하나,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포천석탄화력발전소를 막느냐, 못 막느냐는, 힘을 하치면 이길 수 있다”면서 “포천시민이 숲이 되어 석탄발전소를 저지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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