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 극단이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창단식에는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한동엽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감독, 김호재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 30여명 참석했다.
포천시립극단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더불어 포천시립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포천시립극단이 포천시와 함께하게 된 오늘, 포천의 문화가 한 걸음 더 성장한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대관 포천시립극단 연출자는 “앞으로 시민에게 신선한 연극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예술발전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7월 한대관 시립극단 연출자 등 간부단원 3명을 위촉한 바 있다. 포천시립극단은 민간연극단체와 함께하는 기획공연, 정기공연, 문회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등을 본격 추진하며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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