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의 향기를 온누리에’ 제3회 면암문화제, 23일부터 신읍동 일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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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의 향기를 온누리에’ 제3회 면암문화제, 23일부터 신읍동 일대서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19.09.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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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면암 추모시 낭송회를 시작으로 25일 면암 국악제, 26일 면암 학술발표회, 29일 면암을 찾아가는 길 거리행진과 선생 순국 113주년 추모식이 열린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이자 항일의병운동의 선구자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뜻을 선양하기 위한 제3회 면암문화제 오는23일부터 29일까지(숭모기간) 신읍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면암의 향기를 온누리에’라는 표어가 붙여진 이번 면암문화제는 23일 면암 추모시 낭송회를 시작으로 25일 면암 국악제, 26일 면암 학술발표회, 29일 면암을 찾아가는 길 거리행진과 선생 순국 113주년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시 낭송회는 23일 오후 7시부터 포천문화원 3층에서 동시와 한시, 일반시 등 분야의 면암선생 유시를 낭송, 선생의 행적을 이해하고 추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면암 국악제는 25일 오후 7시부터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국악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면암 학술발표회는 26일 면암숭모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면암문화제 마지막날에는 포천시청에서 출발, 신읍동 시내를 행진하는 면암을 찾아가는 길거리 행진과 선생의 넋을 숭모하고 음미하는 선생 순국 113주년 추모식이 포천유림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면암숭모사업회는 면암선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면암선생께 드리는 편지’ 쓰기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편지쓰기에 당선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면암숭모사업회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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