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애로사항 청취
상태바
가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애로사항 청취
  • 포천일보
  • 승인 2019.09.16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경식)는 16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방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복지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다문화 가정방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이 함께 했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가 방문한 곳은 베트남이 고향인 김모씨 가정으로 처와 6살 아들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비닐하우스 6동에 채소농사를 짓고 있지만, 투자금 회수도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들의 장점을 살려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분들이 용기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은 “마을에서도 이러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여 민간 서비스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필요할 경우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으로 공적급여를 안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