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읍동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2023년까지 국비 13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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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읍동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2023년까지 국비 134억 확보
  • 포천일보
  • 승인 2019.10.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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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신(新)나는 읍(邑이) 만들기’…도전 3번째만의 쾌거 총 사업비 803억8천

 

포천시가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까지 국비 134억원과 지자체와 민간자본 등 총 803억8천만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새로운 시작, 신(新)나는 읍(邑이) 만들기’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도전 3번째만에 이룩한 괘거다. 신읍동 원도심 상권활성화가 크게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9차 도시재행특별위원회에서 포천시 신읍동을 포함한 76개 지역을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신읍동 지역은 주거지 노후와 인구감소 등으로 상권침체가 심각한 곳이다. 재생사업은 신읍동 47-10번지 일원의 면적 15만2289㎡에 해당하는 원도심 지역에서 이뤄진다. 이 사업에는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마중물사업 국비 133억원과 지자체 및 민간투자사업비 등 총 803억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읍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경제 활동공간인 어울림센터에 로컬푸드장터, 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카페 등이 생긴다. 또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활동공간, 마을관리 플랫폼, 도시재생대학 등을 입주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앞서 신읍동 주민협의체는 매주 길거리 청소와 계절별 꽃화분 배포, 열린토론장 ‘마실오세요’ 등을 운영,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포천정서를 특화할 활기찬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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