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2015년 상반기에 흡연을 조기에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 경험률 감소를 위해 관내 10개교 166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관내 대학 간호학과 교수, 청소년 흡연음주예방협회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각종 질병과 간접흡연 폐해 등을 페트병 흡연 실험과 동영상 시청 등으로 생생하게 교육이 진행됐다.
학교 보건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다짐했고, 각 가정에 돌아가서는 가족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협의해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흡연은 성장발달을 저해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암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흡연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은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릭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700여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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