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에서 포도농사를 하시며 e비즈니스를 함께 공부한
지인이 올해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하셨다.
처음에는 포천의 포도 농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익률을 낼 정도로
포도농사를 잘 하시는데 ... 왜 ?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인은 이번에 시작하시는 비즈니스도
포도농사로 익힌 미생물의 장점을 알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비즈니스를 함께 공부하면서 익힌 체험을 통한 입소문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공감하시고 저에게 체험해보라고 미랜 음식물 바이오 처리기를 가져오셨답니다.
이런 음식물 처리기는 아파트 등 도심에서 사는 분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저희 어머니와 아내가 엄청 좋아하더군요 ㅋㅋ

그럼 미랜바이오의 음식물바이오처리기 구경 좀 해볼까요 ~ ^^
처음 접한 이 음식물바이오처리기는 제법 아담한 사이즈에 심플한 조작 버튼 등산뜻한 디자인이라 괜찮은 첫인상이었습니다.
이 음식물바이오처리기의 핵심은 바로 미랜바이오 만의 미생물인 것 같은데
저도 블루베리 농사를 하면서 공부한 미생물의 활용이 얼마나 좋은지는 알고 있어
기존의 음식물 처리기 방식인 건조, 분쇄 등보다 미생물이 분해하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냄새도 없고 발효 후 나오는 부산물은 퇴비로 쓸 수 있다는 것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요즘 도시농업 지도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어 이런 자연순환의 방식이면
도시농부들에게도 꽤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음식물바이오처리기에 봉투에 잠자고 있는 미생물 넣어주고
물 한 컵을 부어준 뒤 만 하루를 지나면 미생물이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요런 구성 용품도 있네요 ~ 부산물을 꺼내고 청소하는 용도인가 봐요
어떻게 저의 집 거실에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
실제로는 거실에 두고 사용하지 않고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옆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며칠 음식물을 음식물바이오처리기에 넣어주고 있는데 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네요 ~
다음 포스팅 때는 잘 발효되어 처리되는 음식물 모습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모두가 가능한 게 아니라
위 표에 나온 것처럼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은
음식물바이오처리기에 넣어주면 안 된다네요 ... ^^;
조상빈 / 010-4767-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