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현실과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연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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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현실과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연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회
  • 포천일보
  • 승인 2019.11.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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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회 경기지부(지부장 김광준)은 10월31일 여성회관에서 ‘각종 지표로 살펴본 포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회 이철휘 이사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로 수차례 연기 끝에 조촐하게 토론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토론회를 통해 포천의 현실과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희창 한양여대 교수는 각종 지표를 소개하며 포천의 인구감소가 각 분야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가운데 교육문제에 의한 이주 의향과 자연재해 안전성, 문화시설. 편의시설 등의 지표에서 28위에서 31위로 나타나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대진대 이창해 교수는 포천시 인구 분포의 특성을 설명하며, 포천의 인구감소는 젊은 여성의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진대 배기목 교수는 도시성공 요인으로 서울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지적하면서 3006번 잠실행 직행버스 개통을 높이 평가했다. 배 교수는 또 포천의 교통망은 의정부보다 남양주시와의 연결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전철7호선 포천연장에 맞춰 버스노선을 개편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포천시가 대북 물류기지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금강산 철도연결과 유라시아 철도연결, 평양과 원산을 잇는 도로연결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 부분 토론자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포천시지회장은 지자체의 출산장려책인 출산장려금 제도와 아동수당 지급에서 벗어나 결혼 장려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대안으로 좋은 일자리, 다양한 공공주택 보급, 사교육비 필요 없는 교육환경 조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포천의 불안한 가족관계 및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약과 알코올 등 문제를 예방하고 상담할 전문기관과 가정폭력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쉼터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청년 부분 토론자 박의환 늘푸른 로컬푸드 대표는 포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취업지원, 창업지원이 필요하고 단순한 창업센터 개소가 아닌 공유주방 제공처럼 혁신적인 창업지원과 앤젤투자 매칭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천의 미래인 관광산업과 관련해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복지 부분 토론자 박창진 꿈이있는마을 원장은 인구감소가 복지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결코 노인들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 시급한 현안으로 권역별 다기능 복지관, 장애인 콜택시 증차, 노인요양시설의 적절한 수요조정, 절대 빈곤층 지원확대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제 부분 토론자 안두혁 용정산업단지 기업인연합회 회장을 대신해 기업인협의회 정우진 총무는 세계경기 불황과 국내 경기 불황요소를 거시적으로 설명하며 포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4차산업혁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사업과 포천비즈니스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과 사업체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문화 부분 토론자 손진홍 포천문인회 회장은 신읍동에 공연장 등 문화시설의 필요성, 양시언 선생과 김종삼 시인, 이해조 소설가 면암 최익현 등의 문화자원을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환경 부분 토론자 홍영식 석투본 사무국장은 가산, 신북, 양문 산업 단지의 대기오염, GS석탄발전소, 석산 개발, 군부대 소음 등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인구증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 지도자 선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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