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도의원, 건강수명 경기도 꼴찌 포천...포천병원 신축이전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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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도의원, 건강수명 경기도 꼴찌 포천...포천병원 신축이전 강력 요구
  • 포천일보
  • 승인 2019.11.0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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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분 발언서 이재명 지사에게 포천병원 신축이전이 대안 주장
경기남북 의료격차 심각 지적 취약지형 포천병원 활성화 연천과 가평 주민도 혜택
김우석 도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5분 발언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우석 도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5분 발언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우석 도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5분 발언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31개시군 10만명 당 사망률 1위 포천시는 심장질환 사망률에서도 43.9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기대수명 지표에서는 80.2세로 30위, 건강수명은 64.8세로 경기도 꼴찌인 31위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원인으로 김 의원은 포천병원의 부족한 의료진과 열악한 시설로는 긴급 중증 응급환자 대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의료 수급이 안되는 상황에서 중증 응급환자까지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포천과 가평, 연천은 대학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하는데 60분 이상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경기북부를 제외한 27개 시군은 60분내에 대학병원 접근이 가능한 것과 대조된다고도 설명했다.

의료시설 접근성은 물론 부족한 의료진과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한 사망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포천병원 이전신축이 된다면 포천을 포함한 연천과 가평, 철원에서도 50분에 도달이 가능해져 이 지역민의 기대수명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김우석 의원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유일한 의료 취약지형 병원인 포천병원의 신축이전이 이뤄진다면 경기북부 지역민을 위한 획기적인 의료서비스가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석 의원은 “이재명 지사께서 포천병원 신축이전을 동의한다면 포천지역 교통망과 포천병원 이전 완공시점이 일치하게 돼 경기북부 도민의 의료혜택 수혜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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