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행복한 포천 만들기에 나선 포천시, "청년 여러분 포천에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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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포천 만들기에 나선 포천시, "청년 여러분 포천에서 사세요"
  • 포천일보
  • 승인 2019.11.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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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본조례 제정에 이어 청년기본수당 지급 청년기본정책 수립까지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사회변혁에 따라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일자리 감소, 사회적빈곤, 자립기반 축소에 따른 심리적 고립감 등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청년이 행복한 활력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청년정책을 출발했다.

◇포천시 청년정책 출발…청년기본 조례 제정

지난 2월 27일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청년들이 살 맛 나는 포천시’ 만들기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청년 기본조례에는 청년에 대한 정의, 청년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근거가 마련됐다. 또 7월에는 일자리경제과 내 청년정책T/F팀을 신설했고, 9월에는 청년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위원회」가 출범했다. 특히, 청년정책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청년으로 위촉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다…포천시 거주 ‘만 24세 청년 1,600명’ 청년기본소득 지급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통해 장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사회활동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청년복지 정책사업이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중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카드형 포천사랑 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고 있다.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청년 정책 간담회 실시

이계삼 포천시부시장을 중심으로 ‘포천시 청년 정책 간담회’를 실시해 청년정책 추진에 대한 포천시의 의지를 보여줬다. 지난 9월 실시된 ‘소통공감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 종사하는 청년들과 진솔한 의견교환을 통해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대표 조 모씨는 “청년과의 목소리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포천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내실있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의 기틀을 만들다…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포천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포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착수 및 중간보고를 마치고 12월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포천시의 청년현황,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비교, 설문조사 분석 등을 통해 나타난 포천시만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방침과 비전, 분야별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포천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포천시 홈페이지 (www.pocheon.go.kr)에 ‘포천시 청년지원 사업현황’ 란을 신설,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찾아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추진중인 주요 청년사업은 포천 청년일자리사업(3종), 대학생 및 제대군인 전입지원금, 포천학사 운영, 청년공간 지원, 취업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영농안정화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마련된 기반을 토대로 청년들의 문화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천청년 축제 개최’, 청년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청년 레벨업 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며 머무를 수 있는 ‘청년공간’ 조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청년 네트워크 구성’ 등 청년이 중심이 되어 청년이 행복하고 활력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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