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조타수 국무원, “포천시와 중국 지방도시 경제교류 적극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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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조타수 국무원, “포천시와 중국 지방도시 경제교류 적극 주선”
  • 포천일보
  • 승인 2019.1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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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린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 부차장, 박윤국 시장과 포천대표단 2020년 국제협력박람회 공식 초청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표단이 29일 포천시를 방문해 박윤국 포천시장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 대표단은 2020년6월 중국 안휘성에서 개최되는 국제협력박람회에 박윤국 시장 등 포천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한다고 밝혔다.

추이린 부차장은 한중 긴밀한 경제문화 교류를 설명하며, 중국의 지방도시와 포천시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협력박람회는 아시아 국가와 중국 대기업 및 중소기업, 지방도시 등을 초청, 상호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행사라는 게 추이린 부차장은 설명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포천시와 중국 지방도시간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은 한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근거리에 있는 지방도시로 남북통일시대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포천시가 4차산업시대 융복합 메드푸드와 스마트팜 등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강점이 있는 포천시와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간 돈독한 우호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된 회견 자리에는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추이린 국제협력센터 부차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 7명과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 산하의 정부 기구로, 경제발전 전략과 5개년계획 등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입안하고 거시경제를 관리하는 등 중국 경제의 조타수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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