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생활개선회, 케냐농촌 여학생 돕기 여성용품 손수 제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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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생활개선회, 케냐농촌 여학생 돕기 여성용품 손수 제작 전달
  • 포천일보
  • 승인 2019.12.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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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와 합동으로 2019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의 학습활동으로 배운 우리춤반 등 3개의 분과는 식전공연을 했고, 천연염색반 등 3개의 분과는 작품전시를 열어 회원들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 과제연찬 교육으로 ‘저개발국 케냐 농촌 여학생지원 여성위생용품 만들기’를 했다. 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케냐 농촌 여학생 생리대 지원사업에도 동참한 것이다. 포천생활개선회는 동참 일환으로 방수원단 등을 구입하는 등의 과제연찬 교육을 준비했다. 회원들이 손수만든 수제 생리대 150개는 생활개선중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개선중앙회는 케냐 농촌지역 여학생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KOPIA 케냐센터에 면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가 국내는 물론 해외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생활개선회가 기여하고 조직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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