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녹이는 이웃돕기 고추장 담그는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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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녹이는 이웃돕기 고추장 담그는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 포천일보
  • 승인 2019.1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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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만순) 회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소흘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헌옷 수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식재료를 구입해 정성과 사랑으로 고추장 50여 통을 담갔다. 부녀회는 잘 만든 고추장을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만순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 동네 행사를 위해 연일 애쓴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함께 만든 고추장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고, 이러한 따뜻함이 겨울의 한기를 녹여 보다 살기 좋은 소흘읍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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