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7호선 포천연장 내년 기본계획 수립…철도기금 운영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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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7호선 포천연장 내년 기본계획 수립…철도기금 운영위원 위촉
  • 포천일보
  • 승인 2019.1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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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6일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제정한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 건설비분담을 위해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장은 포천시장이며,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정유진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김호정 김민규법률사무소 변호사,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 11월 27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금 확보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에서도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도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철연장과 함께 역세권 개발 등 추진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주거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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