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책상없는 학교,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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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책상없는 학교, 2020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 포천일보
  • 승인 2019.12.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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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책상없는 학교(대표 정미정)가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부자네 먹거리 및 부자네 식재료 가공사업장’에서 일할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상없는 학교는 지난 7월 ‘부자생태계’ 사업을 개시하고 포천지역 내 영농사업장과 식재료 가공사업장 및 판매점을 오픈 운영중이다.

이번 모집되는 노인일자리의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월 10회 30시간이며, 노인일자리의 참여자 신청은 책상없는학교 등 사업 수행기관의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에 신청하거나 시·군·구 또는 경기일자리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의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자에 대한 개별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아울러 책상없는학교는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외에도 전래음식, 전래놀이, 체험학습 등 마을교육공동체 노인참여활동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다

책상없는 학교는 지난 11월21일 내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부자네 식재로 가공사업장 및 가공사업장 설치 등 지원사업비 7천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농촌 어르신 일자리를 지역에서 창출하고 이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현재 이 학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노인은 33명으로 학부모 및 이동을 위한 돌봄교실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할머니가 들려부는 전래음식이야기’ 등의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책상없는 학교 대표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생활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한다”며 “건강한 노년 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 아동돌봄 등 교육사업과 연계된 ‘부자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를 말한다. 특히 민간형 그 중에 시장형사업단은 수행기관이 매장-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월 평균 30시간의 활동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채용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면 가까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일자리포털 잡아봐(https://www.jobaba.net/)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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