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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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추억을…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4일 개막
  • 포천일보
  • 승인 2020.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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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4일부터 2월 2일까지 ‘아이들의 겨울왕국 도리돌 마을’에서 한달간 진행된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찬바람을 이용한 10여m의 높이 대형 얼음 꽃나무 30여개 방문객을 맞는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활용해 얼음과 눈을 선사하고 추억이 묻어나는 전통놀이판을 준비했다. 투박한 얼음 썰매판과 나무 꼬챙이로 옛날 썰매를 재현했다. 나무장작을 패서 모닥불을 피우고 밤과 고구마를 직접 구워 추억이 묻어나게 한다. 또한 겨울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80m 얼음미끄럼틀, 눈썰매 등 겨울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동장군축제의 먹거리는 시골인심이 가득한 슬로우푸드로 만날 수 있다. 난로에 올려두었다가 먹는 추억의 도시락과 대형 가마솥에 양질의 돼지고기와 배추를 넣고 푹 과내는 가마솥돼지국밥은 단연 최고의 축제 먹거리다.

 

특히 올해에는 쾌적한 실내에 동장군 푸줏간을 오픈하여 신선한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골아낙이 직접 담근 김장배추에 돼지고기와 함께 올려 구워먹고, 여기에 돼지국밥과 추억의 도시락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한 식도락이 없을 것이다. 이밖에도 겨울을 대표하는 붕어빵과 어묵꼬치 등 추억의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한 해의 시작 따뜻한 인심과 투박하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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