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발관리 ‘발이발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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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발관리 ‘발이발이’ 교실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20.0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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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3월 5일까지 13개 보건지소 및 9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발건강, 발관리 Easy 쉬워요.」발이발이 교실 제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원인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료비는 9조 6천억원, 사회경제적 비용은 19조 6천억원으로 모두 증가추세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가지는 부담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의 지속적 관리와 치료를 통해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포천시에서는 19개 경로당을 통해『2020년 발이발이 교실』을 운영하여 심근경색·뇌졸증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및 주요선행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8~`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발이발이교실을 총172회, 3,125명에게 실시해 포천시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 매김했다.

주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제3기 발이발이교실을 1월 15일 운산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주1회씩 총4주 프로그램(▲1차시 건강강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검사 및 맞춤상담 ▲2~4차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관리 교육)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인구의 고령화, 생활양식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2020년 시민의 요구에 맞춰 알차고 다양한 보건사업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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