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국내에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포천시는 박윤국 시장 주재로 28일 오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포천시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방역대책반을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로 시는 중국 여행 자제와 함께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국인 방문객의 포천 관광지 방문 자제 권고 등을 여행사와 숙박업소에 안내하고 최근 중국 방문객의 군부대 면회 자제 등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군부대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우한폐렴 예방은 개인위생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 방문 자제 요청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조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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