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후보, 코로나 전파 우려 선거운동 변경…마스크 착용 악수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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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후보, 코로나 전파 우려 선거운동 변경…마스크 착용 악수 자제
  • 포천일보
  • 승인 2020.0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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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철휘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방법을 변경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철휘 후보는 선거운동시 마스크를 착용하는가 하면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악수 대신 정중한 목례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퇴근 길거리 인사를 확대하고 SNS를 통한 정책홍보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활동을 겸한 것이라고 했다. 선거사무실에도 손세정제를 비치해 방문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후보는 “지나친 공포감 확산과 이를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중위생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186명의 감염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냈지만, 지금은 사망자 없이 4명의 확진자에 머물고 있어 정부의 차분한 대응에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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