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소재 성불암(주지 도원)은 지난 10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50포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쌀을 후원한 성불암 주지스님(법명 도원)은 “겨울철에 추위에 떨며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에 이렇게 면사무소에 기탁한다.”고 말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작년 추석에도 20kg 30포를 후원해주셨는데, 이번에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가산면 소재의 성불암(주지스님 도원)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김치 및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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