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암환자 가정과 관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파대비 방한모자를 지급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근경색·뇌졸중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3월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하므로, 75세 이상 어르신, 홀로 노인, 노숙인, 고혈압·당뇨병·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 청취 ▲실내 적정온도(18~20℃)유지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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