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천 단풍돼지풀 제거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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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천 단풍돼지풀 제거작업 실시
  • 포천일보
  • 승인 2015.07.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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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항 김한섭)는 31일 포천의 대표 하천인 포천천에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이 날 작업은 자연보호중앙회 포천시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제거작업에 함께 참여하여 자연보호 운동을 실천했다.단풍잎 돼지풀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교란 야생식물로서 경기북부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식물의 특성상 왕성한 번식력과 성장력으로 토종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개화되어 종자가 열리기 시작하는 9월 이후 부터는 꽃가루로 인한 알르러기를 유발하고 종자로 인한 번식이 시작되어 개화기 이전 작업를 통해 효율적인 제거가 가능하다.

포천시는 올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부터 14개 읍면동 전 지역에 분포된단풍잎돼지풀의 퇴치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등 인력을 활용하여 돼지풀제거 사업을 추진중이다.

포천시 송갑섭 환경관리장은 단풍잎돼지풀은 9월초 종자가 맺힌 이후에 제거작업을 할 경우 오히려 단풍잎돼지풀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종자가 맺히기 전에 제거작업을 추진하여야하며, 특히 하천변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축소시켜 재해위험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우선 작업하여야 할 대상지로 선정하여 8월말까지 잔여예산을 집중투입하여 제거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축산농가 및 군부대 주변, 개인소유의 공한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데 시민들이 앞장서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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