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과 29일 이틀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포천가평선거구 출마 후보자 추가 모집을 실시했지만, 응모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통합당 공관위가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포천가평선거구 추가 모집 지원자가 없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이로써 포천가평선거구 통합당 후보는 박종희,고조흥 전 국회의원과 허청회 국회 수석보좌관(김영우 현 국회의원), 최춘식 전 경기도의원, 차상구 전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 장병윤 국제변호사 등 6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추가 모집에 참여자 없자, 추가 모집 의미를 놓고 해석 분분했다. 특정 후보에게 전략공천 하겠다는 의미로 보는 측이 있는가 하면, 특정 후보를 컷오프시키기 위한 계산이 아니겠는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통합당 공관위가 추가모집 지역구는 경기 6곳과 서울 12곳, 경북 3곳, 부산 2곳, 대구와 울산, 강원이 각각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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