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방도 368호선 포천시 신평-심곡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곳의 도로 확포장 공사의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방도 368호선 신평-심곡 도로 확포장공사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서 심곡리까지 총 2.86km를 4차로로 확포장되고, 총 사업비는 419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도로 인근에 공장과 주거지, 군부대가 산재돼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구간이다. 이번 공사로 통행안전 물론 포천고속도로와 접근성 향상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기도가 밝힌 실시설계 대상은 지방도 383호선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공사(남양주)와 지방도 359호선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파주), 지방도 360호선 월릉-광탄(파주) 등이다.
한편 이운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이번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지방도 4개 노선 확포장공사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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