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팀과 특별단속반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마스크 시재기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신속대응팀은 지난달 29일 신천지 불명자 9명 전원 소재지를 파악해 보건당국에 통보했다.
포천경찰서는 코로나19 관련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자체 및 보건소와 협력, 신천지 교인 소재지 파악에 나서는 한편 역학조사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마스크 매점매석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김태철 서장은 “코로나19가 국가적으로 재난 상황인 만큼 종식 될 때까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 경찰의 기본임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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