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김승회씨가 상황버섯 다린물 1000병을 코로나19 방역 근무 포천의료원과 포천보건소, 군부대, 119구급대원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상황버섯 다린물은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높다고 보고, 힘겨워하는 코로나 방역 종사자들이 기분 전환이라도 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말했다.
김씨가 직접 1000병( 페트병 500㎖ 300개, 375㎖ 700개)의 상황버섯 다린물을 만드는데는 꼬박 5일이 걸렸다. 작은 약탕기에서 2시간 끓여내다 보니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김승회씨는 활기찬 농원이라는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있고, 상황버섯 전문식당 ‘향촌’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