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철휘 후보, “포천전철 7호선 2026년 완공 추진”…교통분야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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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철휘 후보, “포천전철 7호선 2026년 완공 추진”…교통분야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20.03.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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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이하 이 후보)는 30일 전철7호선 포천 2026년말 완공 추진 등을 골자로 한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포천시의 교통은 시급함과 구체적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장·단기 공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포천의 교통 현안으로는 계획된 시기에 맞춰 7호선이 개통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국가적 재정문제나 그 밖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포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7호선이 2026년 말 완공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다행히 현재 포천시의 노력으로 사업계획 적절성 검토가 기획재정부를 통과하고 있고,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광역철도 건설비 분담금 확보를 위해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7호선 연장 등의 사업은 사업성이 부족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포천시민이 모두 함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요구했고, 현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기에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역대 정부와 달리 포천시민의 희생을 높게 평가한 현 정부의 배려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그러나 언제까지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요구할 수는 없다. 이제는 제대로 사업의 타당성을 만들어 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4호선 연장, GTX-C 연장과 관련해 이 후보는 “고속도로 건설과 7호선 연장으로, 4호선 연장 사업 등은 타당성을 확보하기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미 포천시가 장기계획을 마련 중이고, 민간차원에서도 작년에 내촌면 전철 4호선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포천시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외 시급한 교통 현안으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 인근의 상습정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전자 감응형, 지능형 신호체제 도입을 공약하고 있다.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도 공약하고 있다. 더불어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요금 인하도 공약하고 있다.

이철휘 후보의 포천 교통공약은 다음과 같다.

▲ 고속도로

◦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

◦ 구리-포천 고속도로 요금 인하

◦ 고속도로 인근 교통체증 해결

▲ 제2 수도권순환도로 연계 교통망

◦ 파주, 양주, 남양주 등 인근 도시 연결 좌석버스 개통

▲ 7호선 연결수단 마련

◦ 신북, 영중, 일동, 이동, 화현, 관인, 창수지역 버스노선 조정

◦ 북부지역에 트램 건설 추진

▲ 장기철도 계획 추진

◦ GTX-C, 지하철 4호선 연장추진, 제2경의선 추진

◦ ‘금강산철도’, ‘유라시아철도’ 연결 계획안 마련

▲ 단기교통 개선

◦ 축석-소흘간 도로확장 공사 조기 완공

◦ 수원산 터널조기 완공

◦ 양문 ‘곰고개’ 도로 개선

◦ 회전 교차로 확대 도입

◦ 갓길 인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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