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4일 온라인 개학에 대비, 관내 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기간의 장기화로 인한 누적 학습 결손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4월 9일 고3・중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 대비 차원이다.
이 연수는 8명으로 구성된 포천교육지원청 교사지원단이 온라인 플랫폼과 쌍방향 프로그램의 활용법 실습과 교사들이 실제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원격연수는 ▲피드백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 ▲교사별 온라인 콘텐츠 제작법 ▲교과별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 ▲실시간 수업 진행 방법 ▲학생 개별 지도 방안 ▲과제 관리 방법 등이다.
또 학년별, 교과별 학습방을 개설, 가정에서 수업 시간표에 따라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학생 출결 점점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처음 접하는 ‘온라인 개학’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연수를 통해 온라인 수업 방식이나 적용 방법 학급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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