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포천가평 출마 후보들의 유세전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세단장간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이철휘 후보측 이흥구 유세단장는 “이 후보는 현 국회의원이 3선을 하는 동안 해내지 못했던, 전철 7호선 포천연장 노선을 확정 짓었고, 수원산터널과 잠실행 직행 버스를 개통시켰다”며 이철휘 후보 지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장 유세에서 이흥구 단장은 또 “코로나19를 놓고 세계는 대한민국을 칭찬하고 모범으로 삼지만, 야당은 끝없는 비난만 한다. 국민을 위한 척하지만, 정작 재난기본소득을 선거용 표퓰리즘이라고 딴소리 한다”며 “저들은 우리 서민의 편이 아니다”고 통합당을 비판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우리에게 시급한 지역발전을 시킬 수 있는 정작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철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최춘식 후보측 백영현 유세단장은 “최 후보는 기초의회부터 광역의회까지 역임했다. 지역과의 소통에 젊음을 바친 검증된 후보”라며 최춘식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백영현 단장은 “국회의원 후보 다수는 특권의 삶을 누렸던, 이른바 스팩 좋은 판사와 변호사, 군장성이 주류를 이룬다. 이들은 국회에 재취업해 또다시 특권을 누리려 한다”며 “지역공동체 이익을 대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자인 최춘식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단장은 ”주민과 고락을 함께 해 온 후보가 당선되어야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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