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공산화" 가짜 합성 사진 올린 최춘식 통합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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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공산화" 가짜 합성 사진 올린 최춘식 통합당 후보
  • 포천일보
  • 승인 2020.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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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포천가평선거구 최춘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가짜 합성 사진을 자신의 밴드에 올려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는 지난 7일 저녁 자신의 밴드에 한반도 지도 북한 지역에 “415총선 보수가 이기면 좌파와 주사파들은 이 지역으로 이주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겼고, 남한 지역에는 “415총선 보수가 지면 이 지역은 공산화 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한 합성 사진을 제작, 배포했다.

이는 총선 당선 목적으로 보수층 결집을 위한 시도라고 해석된다. 공산화까지 언급,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으로 매우 충격적이다. 전국 총선 정국의 최대 쟁점사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 후보가 게시한 글을 해석하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면 남한이 공산화된다는 얘기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이 승리하면 진보 세력이 북한으로 쫓겨난다는 것이다.

전혀 근거없는 황당한 주장으로 전형적인 가짜 거짓 선동이다. 게다가 최춘식 후보가 직접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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