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가 지면 남한 공산화’ 운운 “최춘식 후보 사퇴하라”…민주당 선대위 브리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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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지면 남한 공산화’ 운운 “최춘식 후보 사퇴하라”…민주당 선대위 브리핑 내
  • 포천일보
  • 승인 2020.04.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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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자신의 밴드에 게시한 합성사진
최춘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자신의 밴드에 게시한 합성사진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8일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보수가 지면 남한은 공산화 된다’고 주장한 최춘식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최 후보는 전날 자신의 밴드 개정에 “4‧15총선에서 보수가 지면 한반도 남한이 공산화된다”는 궤변의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올렸다.

현근택 대변인은 “대한민국을 대변하겠다는 미래통합당 후보가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대변인은 “반헌법적 색깔론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최춘식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며 “지역 유권자는 물론 국민 모두를 모욕하는 무도한 발언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격없는 후보자를 국민의 대변자로 내세운 미래통합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아울러 그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보수 정당의 근거없는 색깔론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이번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시대착오적 색깔론에 기인한 구태정치, 후진정치로 일관한다면 국민이 엄중한 단죄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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