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쟁 증가에 따른 농업법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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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쟁 증가에 따른 농업법률학교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5.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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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관내 강소농 40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농업법률학교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농업 생산의 규모화, 다각화로 인해 농촌사회의 법적 분쟁이 증가됨에 따라 농업인이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아가고 법적 분쟁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농업과 법률, 민법, 농지취득, 상린관계, 시효제도, 영농법인 등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배운다.

참여 농업인들은 “요즘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법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실제 전문가와 대면하여 사례를 듣고 자신에게 필요한 상담과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농업에만 열중하다보니 법에 대해 어렵고 까다롭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궁금증을 풀어 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과 관련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한 방향 제시를 통해 농업인들의 열악한 법률적, 사회적 지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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