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격론 끝에 5월 1일 임시회 강행...포천시장 등 일부 간부 공무원만 출석 결정
상태바
포천시의회 격론 끝에 5월 1일 임시회 강행...포천시장 등 일부 간부 공무원만 출석 결정
  • 포천일보
  • 승인 2020.04.29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의회는 29일 격론 끝에 오는 5월 1일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포천시가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로 왜 농협하나로마트를 결정했는지, 절차상 하자가 없었는지 등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임시회를 연기하자는 의견과 1일 강행 하자는 의견이 나눠졌다.

1일 임시회 강행의견 의원들은 임시회 개회 기본 취지를 살리고, 재난소득 사용이 시작된 만큼 빠른 시기에 이번 사태를 종결해야 한다고 한 반면 임시회 연기 의원들은 재난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격론 끝에 포천시의원들은 당초 5월 1일 임시회를 열기로 했고, 다만 코로나19 재난상황을 감안해 포천시장과 부시장, 국장, 관련 과장 2명 등만 출석시키로 결정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 코로나19 상황과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접수 등을 이유로 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오는 5월 20일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 역시 사전 다른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