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상의 임원진 간담회서 “이젠 경제활성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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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상의 임원진 간담회서 “이젠 경제활성화다”
  • 포천일보
  • 승인 2020.05.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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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포천시정 기업 어려움 감안 관련법 적용 탄력적 적용 주문도
박윤국 포천시장이 19일 창수면 우정식품 회의실에서 최윤길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19일 창수면 우정식품 회의실에서 최윤길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상공회의소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9일 우정식품을 방문,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포천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돼지 열병과 조류독감 등 연인원 10만명이 나서 바이러스 방역을 하던 중 올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발병했다”고 전제하고 “준비하지 않는 상황에서 어려움은 더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 세계가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와 국가와 세계 각국이 전염병에 대한 사전 대처방안이 준비되지 않아 코로나19 사태가 재앙이 됐다는 지적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활성화를 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기업인 어려움을 극복한는데, 포천시 간부 공무원의 관련법 적용 유연성을 강조했다.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 규제 강화 행정보다는 기업과의 동반자와 파트너 입장에서 관련법 탄력적 운영을 주문한 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강화된 환경법 적용부터 지방세 유예조치, 공업용수 문제 등 기업애로 사항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기업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는 분야별 2차 실무자 간담회를 조만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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