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역 농업전문인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2020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 및 대학원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포천환경농업대학(원) 신입생은 총 169명(스마트농업과 40명, 6차산업과 44명, 화훼과 46명, 대학원 39명)이며, 5월 20일 대학원을 시작으로 21일 6차산업과, 27일 화훼과, 28일 스마트농업과 순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입학식은 생략되며, 1일 1과 수업 방식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교육하는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의 발생 영향으로 학사 일정이 늦어 졌지만, 지역 농업인 소득 제고와 농산물 경쟁력 강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포천환경농업대학(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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