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윤국 시장과 문화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등 실무 국과장은 육가공업체인 오뗄을 찾아, 기업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뗄은 1991년 설립된 이후 차별화된 육가공제품의 개발과 생산으로 외식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온 기업이다.
김연태 대표이사는 용정산업단지 내 구인에 대한 어려움과 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노선확충을 요청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상설 면접장 운영 지원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용정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조정과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뗄’은 프랑스어로 ‘신에게 바치는 상차림’이란 뜻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오뗄은 200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에게 매년 일정기간동안 생산·기술 지도를 받고 있다.
또한, 외식문화 선진국이라 일컫는 독일 및 일본 등의 육가공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새로운 맛과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일반 육가공 제품에서 냉동식품 및 유럽명품까지 생산 할 수 있는 노하우와 그에 걸맞는 생산설비를 갖춘 육가공제품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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