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우리 뿌리 무엇인지 통찰력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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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우리 뿌리 무엇인지 통찰력 가져야”
  • 포천일보
  • 승인 2020.06.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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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6일 제65회 현충일을 추념사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의 뿌리가 무엇인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6일 제65회 현충일을 추념사에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의 뿌리가 무엇인지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 당시 포천가평 민간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위로와 사과한다”고 말했다.

6일 청성공원 충혼탑 앞에서 거행된 추념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보훈단체 회장, 최춘식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장, 이철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영향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클럽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날 추념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현재의 경세성장 배경에는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과 6.25전쟁에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과거 뿌리가 무엇인지 우리는 통찰력이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이어받아 지역발전과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고 “포천시는 평화시대 거점도시를 만들고, 코로나19 위기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 배경에는 모든 애국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의 희생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춘식 포천가평 국회의원이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에게 헌화하고 있다.
최춘식 포천가평 국회의원이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에게 헌화하고 있다.
이철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 호국영령들에게 헌화했다.
이철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 호국영령들에게 헌화했다.
보훈단체장들의 충혼탑 헌화 분향하는 모습
보훈단체장들의 충혼탑 헌화 분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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