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대진대 교수, 장영실 국제과학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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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대진대 교수, 장영실 국제과학문화대상 수상
  • 포천일보
  • 승인 2020.06.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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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완 교수(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가 지난 4일 사단법인 장영실 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제재형)가 주관하는 제22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과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행정학자로서 정의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에 매진해 왔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과소에 의한 지역불균형의 심화와 그에 따른 경제성장의 정체, 저출산 노령화, 청년실업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지역 간 소득의 역외 유출입에 관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단서를 찾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독창적인 계량모델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에 있어 소득의 지역간 역외 유출입의 현황과 요인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다수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성과가 학계에서 인정되어 2016년에는 세계 양대 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와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된 바 있으며 이밖에도 행정학 관련 다수의 국내 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수도건설을 위한 한탄강유역권의 시군통합, 전철7호선 유치, 군사격장 문제 해소,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포천시청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자문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사회과학도로서 그 동안 축적된 학문적 업적과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사회과학 부문 장영실국제과학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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