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인삼조합 공장동 건축물 포천시 청년센터와 드론연구센터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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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인삼조합 공장동 건축물 포천시 청년센터와 드론연구센터로 재탄생
  • 포천일보
  • 승인 2020.06.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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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개성인삼조합, 10년 무상임대 공공건축물 활용 상생 협약체결

 

10여년 동안 빈 공간이었던 개성인삼조합 공장동 4층 건물이 포천시 드론연구센터 등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와 개성인삼조합은 10일 개성인삼농협 공공건축물 활용 상생 협약을 맺고, 포천시가 향후 10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축물 용도변경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 건물을 리모델링 후 포천시 청년센터와 드론산업 연구센터 등을 입주시켜 지역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는 청년 취‧창업 공간, 세미나실 등을 갖춘 세미나실, 다목적 휴게공간 등을 갖춰 청년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 드론연구센터에는 드론생산라인과 연구시설, 실습공간을 조성,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개성인삼조합 부지에 공공성이 가미된 공간이 마련되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인삼이 포천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며 “개성인삼 브랜드화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개성인삼은 110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포천의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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