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주민공청회…포천시, 영중면 일동면 추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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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주민공청회…포천시, 영중면 일동면 추가 반영
  • 포천일보
  • 승인 2020.06.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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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15일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을 마련하고자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공청회는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으로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 삼육대 조치웅 교수,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포천시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하반기에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1곳을 포함하여 전략계획이 수립된 영북면과 이동면 등 3곳과 영중면과 일동면 2곳을 추가로 전략계획에 반영하는 것으로, 국토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활성화지역에 대해 유형 및 면적 등을 일부 변경하는 사항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공청회가 앞으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보다 탄탄한 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 의회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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