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경북 청송 임업인연수원에서 조합원 약90명을 대상으로 유실수, 산양삼, 산채류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복 70년, 한국임업 70년을 기념해 조합원을 위한 소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실수 재배(사과, 대추)와 산양삼, 산채류 교육을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 추진했다. 또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임업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각광을 받았다.
조합원 대표로 수료증을 수령한 조합원 일동면 기산리 김진형(85세) 조합원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조합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짜임새 있는 교육 계획을 많이 세워 모든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조합에서 만들어 주었으며 한다”고 했다. 또 그는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할수 있어 산림조합원으로써의 큰 자긍심을 느끼며 돌아간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남궁종 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는 다채로운 교육을 통하여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소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2016년 준공예정인 신청사에 산림문화센타를 만들어 조합원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합원의 사업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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