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포천 관인기관단체회, 대한민국 수호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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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포천 관인기관단체회, 대한민국 수호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 포천일보
  • 승인 2020.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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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인면기관단체회는 지난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30여 명을 초청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찬을 대접했다.

관인면 국가유공자 및 보훈명예자는 총 85명으로, 6.25전쟁 및 월남 참전유공자(배우자 포함) 61명과 나머지 보훈명예자는 24명이다. 관인면은 지역특성상 접경지역으로 생존해 계신 6.25참전용사는 배우자를 포함하여 42명이다.

관인면 기관단체회를 대표해 윤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여기 계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고 6.25전쟁 70주년을 상기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며 준비한 오찬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갑형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잊지 않고 초청하고 불편한 분들은 버스로 모시는 등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전영진 관인면장은 “이 자리에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요즘 세대들이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관인면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 행사를 주관한 윤영훈 주민자치위원장, 이경주 체육회장, 김명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명자 새마을부녀회장, 이익환 청소년지도위원장, 김분영 방위협의회 부의장, 한명환 이장협의회 총무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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