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장단 선출 결국 이견 못 좁히고 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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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장단 선출 결국 이견 못 좁히고 6일로 연기
  • 포천일보
  • 승인 2020.07.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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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시의원 반발에 부딪쳐 1일 선출하기로 했던 포천시의장단 선거가 오는 6일로 연기됐다.

야당 시의원 2명은 의장단 선출에 앞서 5분 발언과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의장단 민주당 독식을 성토했다. 그러면서 본회의장을 퇴장해 버렸다.

이어 정회가 선포됐다. 이후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의장단 선출이 다음주 월요일로 미뤘다.

하지만 6일 의장단 선출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민주당 후보 가운데 선득 양보할 의원이 나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민주당 시의원간 의장단 구성에 이견을 보이기 있다.

한편 송상국‧임종훈 시의원은 1일 오전 의장단 선거에 앞서 “야당 몫으로 부의장을 약속해 놓고, 정작 민주당 의총에서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까지 독식하려 한다”며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모든 의사 일정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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