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부의장 송상국 운영위원장 임종훈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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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부의장 송상국 운영위원장 임종훈 선출
  • 포천일보
  • 승인 2020.07.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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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손세화 의원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6일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손세화 의원이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6일 의장단선거에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손세화,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송상국, 운영위원장에 미래통합당 임종훈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선출에서는 전체 의원 7명 가운데 손세화 4표, 강준모 3표를 얻어 손세화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고, 부의장 선출에서는 송상국 4표, 박혜옥 3명을 얻었다. 또 운영위원장 선출에서는 임종훈 4표, 연제창 3표를 나와 임종훈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5석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의총을 열어 의장 후보로 강준모, 부의장 박혜옥, 운영위원장 후보로 연체장 의원을 선출했지만, 이같은 의총 결과가 뒤집어진 것이다.

게다가 5석의 절대적인 유리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손세화 의장 당선을 제외하고는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미래통합당에 내줬다.

결국 민주당 소속 2명의 시의원이 반란을 일의킨 것으로 보인다.

의장으로 당선된 손세화 의원은 "신뢰에 기반한 선출에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변화와 혁신 아이콘으로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의총 결과와 달리 미래통합당에게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내 준 민주당지역위원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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