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급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관련 공무원과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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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지급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관련 공무원과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 포천일보
  • 승인 2020.07.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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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속영장실질심사…보조금 부당 선정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혐의
7-8명이 경찰 수사대상으로 알려져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매장 관련, 시‧도 보조금 선정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 수사를 받아온 포천시 공무원 A씨와 이 매장 B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7일 청구됐다.

이들에 대한 구속여부는 8일 법원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난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늘푸른로컬푸드 보조금 4억원 선정과정에서 부당 담합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해 왔다.

늘푸른로컬푸드는 지난 2019년 9월 포천시비 2억8천과 경기도비 1억2천 등 4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하지만 늘푸른로컬푸드 지분권을 놓고 전현직 대표간 민사소송 과정에서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보조금 지원 부당 의혹 등이 불거져, 경찰의 수사를 받아 왔다.

한편 경찰은 늘푸른로컬푸드 보조금 집행과정에 7-8명이 부당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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