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늘푸른 로컬푸드 금품수수 의혹 포천시청 공무원 8일 구속
상태바
포천 늘푸른 로컬푸드 금품수수 의혹 포천시청 공무원 8일 구속
  • 포천일보
  • 승인 2020.07.08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7일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포천시청 공무원 A씨가 8일 구속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은 A씨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A씨는 포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에서 10일 동안 관련 의혹 수사를 받게 됐다.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늘푸른로컬푸드 전 대표는 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늘푸른로컬푸드 보조금 4억원 선정과정에서 부당 담합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한 끝에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늘푸른로컬푸드는 지난 2019년 9월 포천시비 2억8천과 경기도비 1억2천 등 4억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하지만 늘푸른로컬푸드 지분권을 놓고 전현직 대표간 민사소송 과정에서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보조금 지원 부당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