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인 30대 근로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경 인천공항 입국 후 포천시 전용버스를 이동, 가가격리 장소인 소흘읍 주거지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12일 포천시보건소 직원이 격리 장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양정판정을 받았다. 포천지역 2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포천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포천시는 A씨가 이용한 전용버스와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접촉자 여부 등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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